[윤용진의 귀촌일기 48] 생일 선물로 뭐 사줄 거야?오랜만에 온 식구가 점심을 먹으러 갔다. 단 세 명뿐인 식구인데도 함께 식사한 지 제법 오래된 것 같다. 평일이야 바쁜 직장 때문에 그렇다 치지만, 주말에도 아들 녀석은 얼굴 구경하기가 힘들다. “도대체 뭐가 그리 바쁜 건지….” 내 푸념에 옆에 있던 아내가 말을 했다
[경북의 강소농] 굼벵이에 반해 일주일 만에 귀농 결심한 부부, 그리고 그들의 파란만장한 정착기대한민국 곳곳에는 자신만의 철학으로 탄탄한 입지를 쌓아 달인의 경지에 이른 이들이 많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이런 분들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라는 사실은 여간 반갑지 않습니다. 우리 사회가 그만큼 선진화되고 있다는 방증이기 때문입니다. 자신만의 영역을 확고하게 일궈가는
감자밭과 아이들과 초보 농사꾼 선생 - 서덕남 [제6회 추억의 우리 농산물 이야기 공모전 장려상]2008년 6학급의 작은 학교에서 5학년 1만 36명 아이들의 담임이 됐다. 다른 선생님들은 고작 7명, 10명을 가르칠 때 나 혼자 36명을 가르치게 됐다. 눈앞이 캄캄하고 고생할 일들만 떠올랐다. 하지만 귀엽고 착한 우리 아이들이 나는 참 좋았다. 고생하는 것보다
우리는 젊고, 갓 결혼했고, 햇볕은 공짜였다 - 박소희 [제 6회 추억의 우리 농산물 이야기 공모전 장려상]2021년 10월 결혼식을 올리고, 2022년 4월 창녕군으로 귀촌한 우리 부부. 도시에서 나고 자란 30대 신혼부부는 겁도 없이 아무 연고도 없는 미지의 지역에서 부부의 삶을 시작했다. 현재 귀촌한 지 7개월 차, 따사로운 봄에 귀촌해 어느덧 가을을 지나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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