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미나리를 품은 돈가스?
미나리 롤가스 레시피
좋은 향기 나는 미나리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가
2023년 4월 식재료로 미나리를 꼽았습니다.
미나리류는 학명으로 ‘Oenanthe’라 하는데,
이 말은 술을 뜻하는 ‘oinos’와
꽃을 뜻하는 ‘anthos’를 합친 말입니다.
좋은 향기가 나는 식물이라는 점을
강조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미나리 고르는 방법
미나리를 고를 때는
잎이 선명한 초록색을 띠고
길이가 일정한 것이 좋습니다.
줄기가 굵으면 식감이 질길 수 있으니
적당히 굵은 것을 골라줍니다.
또한 잎끝이 마르거나 노랗게 변했다면
유통과정이 긴 것으로 좋지 않습니다.
미나리 보관하는 방법
미나리는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먼저 시든 입을 떼어 내고
물에 적신 타월로 밑동 부분을 감싼 후
비닐 팩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이때 세워서 보관하면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미나리 롤가스 레시피
▶주재료
미나리(40g), 스트링치즈(3개), 발효 생햄(판체타 60g), 밀가루(½컵), 달걀(2개),
빵가루(1컵), 식용유(2컵), 밀가루(1큰술)
▶소스
양파(¼개), 피클(3개), 피클 물(1큰술),
유자청(1작은술 ), 마요네즈(3큰술),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
1. 미나리와 스트링치즈는 4㎝ 길이로
자르고, 양파와 피클은 곱게 다집니다.
2. 롤가스를 찍어 먹을 소스를 만듭니다.
양파(¼개), 피클(3개), 피클물(1큰술),
유자청(1작은술 ), 마요네즈(3큰술),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를
골고루 섞으면 새콤달콤한
유자 타르타르 소스 완성입니다.
3. 먼저 발효 생햄을 하나씩 펼쳐주세요.
4. 그 위에 밀가루(1큰술)를 뿌리고,
미나리와 스트링치즈를 올려
돌돌 말아줍니다.
이때 스트링치즈 대신 슬라이스 치즈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5. 넓은 쟁반에 옮겨 담아줍니다.
6. 준비해둔 밀가루, 달걀물, 빵가루를
순서대로 묻혀 튀김옷을 입힙니다.
이때 속 재료가 빠져나오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7. 프라이팬에 식용유(2컵)를 붓고
180℃가 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8. 그다음 튀김옷을 입힌 롤가스를 넣고
노릇해질 때까지 3~4분간 튀겨주세요.
9. 잘 건져서 먹기 좋게 썰어 그릇에 담으면
미나리 롤가스 완성입니다.
미나리 넣은 특별한 돈가스
바싹하게 튀긴미나리 롤가스는
유자 타르타르 소스와 잘 어울립니다.
또띠아에 각 재료를 넣은 ‘또띠아 롤’도 좋고
돼지고기 등심이나 한우 우둔살을
얇게 펴서 활용해도 됩니다.
향긋한 미나리를 넣은 돈가스 맛이 궁금하다면?
오늘 저녁 메뉴로 추천합니다!
더농부 에디터 김이슬
제작 총괄 : 더농부 선임에디터 공태윤
nong-up@naver.com
참고=
농사로, <미나리 롤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