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간식 메뉴 고민이라면? 실패 없는
콘치즈가래떡 구이 레시피
쫀득하고, 맛있는 가래떡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가
2023년 2월 식재료로 가래떡을 꼽았습니다.
가래떡은 멥쌀가루를 찐 다음 절구에
넣고 쳐서 둥글고 길게 늘여 만든 떡으로,
모양이 길다고 해 가래떡이라고 부릅니다.
떡 중에서도 가장 흔한 떡으로, 떡국이나
떡볶이를 만들어 먹을 때 사용하죠.
만드는 법 따라 다른 떡의 종류
떡은 만드는 방법에 따라
치는 떡, 찌는 떡, 빚는 떡, 지지는 떡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치는 떡은 곡물을 알맹이 그대로 찌거나
가루를 내어 찐 다음, 절구나 안반에 넣고
매우 쳐서 만듭니다.
대표적으로 가래떡은 오래 칠수록
쫄깃하고 맛이 좋다고 합니다.
찌는 떡은 곡물가루에 물을 내려
시루에 넣고, 그대로 찌거나
고물을 넣어 가며 켜켜로 안쳐
찐 떡을 말하는데요.
이러한 떡류에는 백설기가 대표적이며,
주재료에 어떤 부재료를
섞느냐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지지는 떡은 곡물가루를 반죽해
모양을 만들어 기름에 지진 것으로,
빈대떡과 전병이 있습니다.
끝으로 빚는 떡은 멥쌀가루와 찹쌀가루를
반죽해 모양 있게 빚는 떡을 뜻합니다.
여러 가지 모양으로 빚는 송편류나
경단이 대표적입니다.
가래떡 보관하는 방법
가래떡은 유통기한이 길어
비교적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데요.
가정에서 먹을 때는 1회 정도 먹을
분량씩 나누어 비닐 봉지에 담아 밀봉해
냉동고에 보관하면 됩니다.
필요할 때 미리 꺼내두어
자연 해동하면 말랑말랑해진답니다.
콘치즈가래떡 구이 레시피
가래떡은 먹는 방법도 다양한데요.
뜨거울 때 통째로 꿀에 찍어 먹거나
굳혀서 석쇠에
구워 먹으면 담백하고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담백, 구수한 맛에 영양까지 더한
콘치즈가래떡 구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주재료: 슬라이스 체다치즈(1½장), 가래떡(50cm), 양파(¼개), 청·홍피망 (각 ¼개), 옥수수(⅓컵), 슈레드 모차렐라치즈(½컵), 파르메산치즈 가루(2큰 술)
▶부재료: 파슬리 가루(1작은술)
▶양념: 올리브유(1큰술), 버터(1큰술), 소금(약간)
1. 가래떡은 5cm 길이로 토막 낸 뒤
길게 칼집을 넣습니다.
2. 슬라이스 체다치즈는 12조각으로
잘라줍니다.
3. 이때 가래떡과 체다치즈 크기가
비슷한 게 좋습니다.
4. 양파와 피망은 굵게 다집니다.
5. 올리브유와 버터를 두른 팬을 중간 불로 달궈 다진 양파와 피망을 넣고 소금을
뿌려가며 1분 정도 볶아줍니다.
6. 옥수수를 넣고 1분 정도
더 볶아 건져 한 김 식힙니다.
7. 오븐 팬 위에 가래떡을 가지런히 올리고 치즈, 옥수수, 채소볶음 섞은 것을
먹기 좋게 올려줍니다.
8. 슬라이스 체다치즈를 올려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10분 정도 구워 꺼냅니다.
9. 파르메산치즈 가루와 파슬리 가루를
뿌려 마무리하면 완성입니다.
기호에 따라 피망 대신
파프리카, 버섯, 햄, 소시지 등을
넣어도 좋습니다.
갓 구워낸 콘치즈가래떡 구이는
뜨거울 수 있으니 꼬치를 꽂으면
더욱 먹기 편합니다.
오늘 간식은 콘치즈가래떡 구이 어떠세요?
더농부 에디터 김이슬
nong-up@naver.com
출처=
한국의 떡, <가래떡>
농사로, <가래떡>
농사로, <콘치즈가래떡 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