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찌개 끓일 때 ‘이것’ 넣으면 맛도 영양도 UP




 구수한 맛이 일품인 청국장,
즐겨 드시나요?
특유의 냄새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오래전부터
한국인의 소울푸드로 여겨져 왔습니다.
찌개로 끓여 먹으면
별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죠.
청국장은 푹 삶은 콩을 따뜻한 곳에서
단시간에 발효시켜 만든 장입니다.
몇 개월의 발효 기간을 거쳐야 하는
된장과 달리 2~3일의 발효 기간만
지나면 바로 먹을 수 있죠.
발효시킨 장에 소금을 첨가해
맛을 더합니다.
청국장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전해집니다.
하나는 만주지방의 기마민족이
단백질을 섭취하기 위해 말안장 밑에
삶은 콩을 넣어 다녔다는 것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말의 체온에 의해 콩이 자연 발효되는데
이것이 청국장의 원조가 되었다는 것이죠.
또 다른 설은 신라시대 문무왕이
당나라 장군 설인귀가 웅진도독부를
설치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항의문을 보냈는데이 항의문에 웅진 길이 막혀 염시(삶은 콩에 누룩을 섞어 소금에 담가 발효시켜 말린 것)가 바닥났다는 내용입니다염시가 지금의 청국장이라는 것이죠.

청국장은 영양분이 많고
소화가 잘 되는 식품입니다.
콩을 통째로 발효시켜 그대로 먹으므로
영양 손실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된장과 고추장보다 단백질이 더 풍부합니다. 청국장은 김치와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배추의 식이섬유가 장을 깨끗하게 하는 효과를 더욱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청국장 만드는 법
재료노란 콩 1/2, 소금 2T, 고춧가루 2T, 다진 마늘 2T
1. 콩은 물에 담가 충분히 불린 후
껍질을 제거합니다.
2. 냄비에 물과 콩을 넣고 메주 냄새가 나도록 오랫동안 푹 삶습니다.
3. 삶은 콩을 체에 밭쳐 물기를 뺍니다.
4. 저장 용기에 콩을 담고 면 보자기나 랩으로 덮어 따뜻한 아랫목에서 3~4일간 띄웁니다.
5. 콩에서 끈끈하게 실 모양의 진이 나오면 빻아서 으깨줍니다.
6. 소금, 마늘, 고춧가루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면 완성!

청국장찌개 만드는 법
재료청국장 8T, 쇠고기 50g, 두부 250g, 배추김치 200g, 풋고추 2, 쌀뜨물 3, 다진 대파 1T, 다진 마늘 1T, 고춧가루 1T, 소금 약간
1. 배추김치는 한 입 크기로 썰고 두부는 깍둑 썹니다. 풋고추는 어슷 썹니다.
2. 쇠고기는 굵게 다져 다진 마늘,
다진 파, 소금을 넣고 버무립니다.
3.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쇠고기를 넣어
볶다가 배추김치를 넣고 더 볶습니다.
4. 3에 쌀뜨물을 붓고 끓입니다.
5. 국물이 끓어오르면 청국장, 풋고추,
고춧가루를 넣습니다.
6. 두부를 넣고 끓이다 소금으로 간하면 완성!





FARM 에디터 최인영
nong-up@naver.com
더농부

참고=
농촌진흥청, <청국장찌개 만드는 법>
농촌진흥청 농업용어사전, <청국장>
두산백과, <청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