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몸이 으슬으슬하다면? 너로 정했다 들깨수제비!




고소한 냄새가 일품인 들깨무침 요리나 탕 요리에 넣어서 먹으면 더욱 맛있는데요. 폭염과 장마가 번갈아 오며 일교차가 심한 요즘. 몸이 으슬으슬해지기 쉬운데요. 이럴 때 들깨 요리는 따뜻한 한 끼 식사로도 좋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쫄깃하고 고소한 들깨 수제비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떠세요?
 
들깨는 봄에 씨를 뿌려 여름에 수확합니다. 열매는 주로 기름이나 가루로 사용하고 깻잎은 쌈 채소로 이용합니다.
들기름은 쉽게 향기가 달아나 참기름 등과 섞어 쓰고, 들깻가루는 그때그때 먹을 만큼 만들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들깨의 영양과 좋은 들깨 고르는 법
들깨는 철분과 비타민 A, 비타민 C 함량이 풍부합니다. 오메가 계열 지방신인 리놀렌산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좋은 들깨는 껍질이 얇고 매끄럽습니다. 또 크기가 고르고 촉촉합니다.
건조가 많이 됐거나 지나치게 색상이 어두운 것은 피해야 합니다.
 
들깨 보관 방법과 손질법
구매한 들깨는 직사광선이 없는 곳에 둬야 합니다. 1달 이상 보관하려면 밀봉해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들깨를 손질할 때 물에 담가 살살
흔들어주면 흙이나 이물질이 밑으로 가라앉습니다. 물 위에 뜬 들깨를
체로 건져내는 작업을 반복하면
깨끗한 통 들깨를 얻을 수 있습니다.
 
들깨를 활용한 요리
들깨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음식은 다양합니다. 여름철에는 특히 들깨쌈밥, 들깨냉채, 들깨 수제비, 들깨탕을 추천드립니다.
이번에는 장마철에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들깨 수제비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주재료
국물용 멸치(10마리), 다시마(1)
밀가루(3/4), 들깻가루(1/2)
찹쌀가루(1T)
부재료
애호박(1/4), 감자(작은 것 1)
당근(1/6), 국간장 (1 1/2T)
 
먼저 육수를 우려내겠습니다.
냄비에 멸치, 다시마와 물(4)
넣어 줍니다.
물이 끓으면 다시마를 건져내주세요. 중간 불로 15분간 끓은 뒤 멸치를 체에 걸러주세요.
이렇게 하면 수제비 육수는 완성입니다.
 
다음은 수제비 반죽입니다.
밀가루(3/4)에 들깻가루(1/4)
를 섞고 물(1/4)을 부어 치대어 줍니다.
반죽을 랩에 싸 냉장고 10분간 보관해주면 숙성은 완성입니다.
 
이제는 고명을 손질하겠습니다.
애호박과 껍질 벗긴 감자는 반달로 썰어주세요. 당근은 짧게 채를 썰어주시면 됩니다.
이외에도 양파나 버섯이 있다면
반달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국간장(1 1/2T)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감자는 익는 데 시간이 걸려, 먼저 넣어줍니다.
다음으로 숙성한 반죽을 손으로 떼어 넣어주세요. 이때 수제비 대신 시판용 칼국수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감자가 어느 정도 익었다면 애호박, 당근을 넣어 1분간 끓여주세요.
마지막으로 들깻가루(1/4)를
풀어 1분간 더 끓여주면
들깨 수제비완성입니다!
 
이때 쫀득한 식감을 더 내고 싶다면
들깻가루와 같이 찹쌀가루와
녹말가루를 약간 넣어도 좋습니다.
찹쌀가루는 뜨거운 물이 닿으면
바로 뭉치니 미리 물에 풀어서
부어야 합니다.





FARM 인턴 김민우
제작 총괄 : FARM 에디터 박상익
nong-up@naver.com
더농부

참고=
농사로, <들깨>, <들깨수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