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 이렇게 먹으면 ‘밥경찰’ 아닌 ‘밥도둑’ 된다!




연근, 이렇게 먹으면 ‘밥경찰’ 아닌 ‘밥도둑’ 된다!

아삭아삭 씹히는 채소! 단면이 특이한 문양을 이뤄 보기에도 좋은 채소! 바로 연근입니다.

매번 연근조림으로만 먹어 기피 음식으로 불리는 밥경찰로만 알려져 왔는데요.
사실 연근한테 그런 이미지는 너무나 억울합니다.

이번 기회에 다양한 요리로 활용하는 밥도둑 연근 레시피를 알아보는 건 어떠세요?

연근은 습지나 논밭에서 잘 자랍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품종 대부분은 대구홍연과 무안백연입니다.

좋은 연근은 곧고 무거운 것으로 상처가 없이 말끔해야 합니다. 또 겉이 건조하지 않고 잘랐을 때 속이 희고 부드러워야 합니다.

연근의 영양
연근에는 뮤신이라는 점성물질이 있습니다. 뮤신은 단백질의 소화를 촉진하고 
위산으로부터 위벽을 보호합니다.

한방에서는 강장제로 이용해 어혈을 풀거나 코피 등에 지혈제로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다른 뿌리식물보다 비타민C가 많고 항암성분으로 알려진 폴리페놀도 있습니다.

연근 보관방법
연근은 껍질을 벗겨 그대로 두면 갈색으로 변합니다. 보관할 땐 식초 물에 담가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손질할 때는 쓴맛을 제거해줘야 합니다. 한번 데쳐서 찬물에 오랫동안 우려내 조리에 이용하면 좋습니다.

연근을 활용한 요리
연근은 일반적으로 조림으로 자주 해 먹는데요. 하지만 샐러드, 피클, 쌈, 찜 등으로 활용해 먹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찹쌀을 묻혀 만든 연근찹쌀찜레시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연근찹쌀찜 재료
주재료(2인분 기준)
찹쌀(1컵), 연근(15cm=360g), 다진 돼지고기(60g)

부재료
치자(1개), 찹쌀가루(2스푼), 소금(1/8t), 후춧가루(약간)

간장양념장
설탕(1/2t), 간장(2T), 식초(1/2T), 물(1T)

연근찹쌀찜 조리방법
찹쌀을 먼저 불리겠습니다. 먼저 찬물에 2~3번 헹궈주세요. 처음 헹굴 때만 빠르게 헹궈주고, 다음 두 번은 1분간 씻어줍니다. 이제 넉넉하게 물을 부어 
20분 이상 불려주세요.

연근은 껍질을 벗겨 채칼로 3cm 크기로 얇게 썰어주세요. 다음에 치자를 넣은 물 1컵을 넣어 색이 나게 해주세요.

나머지 연근은 곱게 갈아주세요. 다진 연근에 찹쌀가루, 다진 돼지고기,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반죽해주세요.

반죽을 동그랗게 빚어 불린 찹쌀을 묻힙니다. 이때 반죽 겉에 달걀흰자나 밀가루풀을 묻히면 쌀이 더 잘 붙습니다.

이제 찜기를 15분간 데워주세요. 김이 오르면 반죽을 넣어주면 됩니다. 이때 익으면서 부피가 커지기 때문에 찔 때 여유 있게 공간을 띄워주셔야 합니다.

찹쌀찜이 완성됐다면 물들인 연근을 깔아주세요. 마지막으로 간장양념장을 곁들여주시면 됩니다.





더농부 인턴 김민우
제작 총괄 : 더농부 에디터 박상익
nong-up@naver.com
더농부

참고=
농사로, <연근>, <연근찹쌀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