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먹는 귤? 지금은 상큼한 ‘풋귤 시대’!




지금은 상큼한풋귤먹을 때!
 
다들 귤 좋아하시나요? 저는 귤을 너무 좋아해서 겨울이 되면 손이 노래지도록 귤을 까먹는데요. 마음 같아선 한자리에서 한 박스를 먹어 치워버리고 싶죠. 하지만 귤은 11월부터 다음 해 1월까지 나오는 겨울 제철 과일이죠. 아쉽게도 지금은 먹기 힘들어요.
 
그렇지만 아쉬워하지 마세요! 겨울까지 기다리기 힘든 귤러버들을 위해 딱 지금 먹기 좋은풋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풋귤이라는 접두사에서 알 수 있듯이 덜 익은 귤을 말하는데요. 8 1일부터 9 15일까지 한 달 반은 일 년 중 유일하게 풋귤이 출하되는 시기입니다.
 
풋귤은감귤의 기능성 성분을 이용하기 위해 농약 안전 기준을 준수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정한 날짜까지 출하되는 노지감귤을 말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감귤 유통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개정에 따라 여름에 생산되는 감귤이죠.
 
풋귤은 새로운 품종이 아니죠. 아직 노랗게 익지 않은 온주밀감을 말하죠. 풋귤은 껍질 색이 초록색이기 때문에 청귤이라고 불리기도 해요. 하지만 제주 재래귤인 청귤과 풋귤은 엄연히 다르답니다.
 
풋귤은 다 익은 귤보다 피로 해소에 좋은 구연산 함량이 3배 정도 높습니다.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1.9~2.3배 더 높습니다.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아스파라긴아스파트산이 과육 100g 20~29mg, 19~23mg씩 함유돼 있습니다. 주로 껍질째 이용하는 풋귤은 물에 식초나 소금을 넣어 세척하고, 꼭지 부분은 제거한 뒤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가 차단된 비닐봉지에 담거나 저온(5℃)에서 보관하면 풋귤의 특징인 껍질의 초록색이 잘 유지됩니다.
 
농가에서 대량으로 풋귤을 유통할 때도 가정에서와 마찬가지로 공기가 차단된 비닐봉지로 싸거나 저온5 ℃을 유지하는게 중요합니다. 상온에서 종이상자를 이용할 때는 비닐로 1차 포장한 후 상자에 담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풋귤을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는 바로 풋귤청입니다! 풋귤을 얇게 썰어 1:1 비율로 설탕과 잘 섞어 2주 정도만 숙성시키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에 타 마셔도 좋고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셔도 좋습니다. 풋귤의 향긋함은 차로 마셔도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풋귤을 얇게 썰어 그대로 말리면 귤피차가 되는데요. 말린 귤껍질은 한약재로도 쓰일 정도로 몸에 좋아 차로 마시면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더농부 인턴 김혜진
제작 총괄 : 더농부 에디터 박상익
nong-up@naver.com
더농부

참고=
농사로,<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겨울 제철과일 감귤! 더 맛있게 즐기는 법>
농진청,<무더위로 인한 피로, 상큼한 풋귤로 이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