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아침! 여러분은 식사 제대로 하시나요? 아침을 잘 챙겨 먹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닐 텐데요. 몸에 좋은 과일과 채소를 ‘갈아서’ 주스로 먹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과일과 채소는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지만 바쁜 아침에는 주스로 마시면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과채주스는 어떤 조합으로 먹어야 맛과 영양을 다 챙길 수 있을까요?
추천하고 싶은 여러 가지 조합을 소개하기 전에 먼저 과채주스에 단골로 들어가는 기본 재료부터 알아볼까요? 바로 당근, 생강, 사과입니다.
과채주스를 만들 때 빠질 수 없는 대표 재료는 바로 당근입니다. 당근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눈에 좋은 항산화 성분인데요. 이 성분은 몸에서 비타민A로 전환해 영양소를 채워줍니다.
맛이 쌉싸름하긴 하지만 생강도 과채주스 단골 재료입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식재료지요. 생강의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줍니다.
사과는 ‘매일 한 알씩 섭취하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과일입니다. 영양뿐 아니라 상큼한 맛까지 갖췄으니 과채주스 재료로도 많은 인기가 있죠.
당근+사과+생강
앞서 소개한 단골 재료부터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당근 100g, 생강 5g, 사과 반 개와 생수를 넣고 갈아주세요. 당근과 사과는 인기 있는 조합인데요. 면역력을 높여주는 생강까지 넣으면 간편하고 건강한 과채주스 완성입니다!
사과+비트+당근
사과(Apple), 비트(Beet), 당근(Carrot)의 앞 글자를 딴 ‘ABC 주스’는 이미 유명한 과채주스입니다. 사과 1개, 비트 1/3개, 당근 1개와 물을 함께 갈면 맛있는 주스가 완성됩니다. 비트는 많이 먹을 경우 복통, 설사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당근+사과+시금치
시금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죠. 시금치 대신 케일을 넣어도 좋습니다. 당근과 사과는 껍질에 영양소가 많아 껍질까지 갈아주세요. 물로 주스의 농도를 조절해주세요. 주스는 진한 녹색을 띠는데요. 겉모습과 달리 상큼한 사과 향이 난답니다.
이외에도 양배추, 코코넛 워터 등이 과채주스 재료로 많은 인기가 있습니다. 레몬즙을 살짝 넣는 것도 맛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침 먹을 시간이 없다면 간편하고 건강하게 과채주스를 드시는 건 어떨까요?
더농부 인턴 박의진
제작 총괄 : 더농부 에디터 나수연
nong-up@naver.com
더농부
참고=
헬스조선, <녹즙 VS. 과채주스 VS. 생 채소, 건강 승자는?>
비타민헬스, <아침에 먹으면 좋은 주스 11가지 총정리!>
헬스조선, <버려지는 ‘이것’만 잘 써도… 비타민·항산화 물질 섭취↑>
팀줌, <당근주스 매일 마시면 벌어지는일 7가지>
하이닥, <건강 주스의 제왕, 당근 사과 생강 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