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로 만드는 새콤달콤 비빔칼국수 레시피




무화과 수확기는 9. 매년 9월이면 전남 영암 무화과마을에서 무화과 축제가 열리는데요.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가 20229월 식재료로 무화과를 꼽았습니다.
 
꽃이 피지 않고도 열매를 맺는 이상한 나무 한 그루.” 연암 박지원은 열하일기에서 무화과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무화과는 조선 말기에 한반도로 들어왔고 지금은 농촌에서 대체작물이자 고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무화과는 겨울철 동해만 주의하면 재배가 어렵지 않고 특유 향으로 스스로 병해충을 퇴치해 재배 일손이 다른 작물보다 적게 들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충분한 일조량과 비가림, 관수 시설만 갖추면 적은 인력으로 넓은 농장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잘 익은 무화과를 고르는 요령이 무엇일까요? 무화과는 익을수록 말랑말랑해지고 부드러워지며 열매의 붉은색이 전체적으로 균일해집니다. 또 향기가 진해지고 당도가 높아집니다. 눌렀을 때 살짝 말랑한 것이 좋고 꼭지가 마르지 않고 싱싱한지 살펴봐야 합니다.
 
좋은 무화과를 골랐다면 구입 후 바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냉장 보관한다면 밀봉해 최대 5일까지, 온도는 1~5가 적당합니다. 1개씩 랩으로 싸고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고 먹을 때는 실온에 20~30분 꺼내 둔 뒤 먹어도 됩니다.
 
무화과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위장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아스코르빈산을 함유해 숙취 해소에도 도움 됩니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무화과. 무화과를 활용한 한상차림을 소개해드릴게요!
 
칼국수 재료 : 칼국수(400g), 깻잎(8), 오이(1/3), 얼음(1), 김가루(1/2)

비빔장 재료 : 무화과(3), 고춧가루(1큰술), 다진 마늘(1큰술), 고추장(4큰술), 올리고당(2큰 술), 식초(2큰술), 참기름(2큰술), 참깨(1큰술), 까나리액젓(1작은술)
 
1. 깻잎과 오이를 채 썰고 비빔장 양념용 무화과 3개를 4등분한다.
2. 4등분한 무화과를 나머지 비빔장 양념 재료와 믹서에 넣고 곱게 간다.
3. 칼국수를 끓는 물에 넣고 4분 삶는다.
4. 삶은 칼국수를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뺀다.
5. 볼에 비빔장과 삶은 칼국수를 넣고 버무린다.
6. 그릇에 칼국수를 담고 얼음, 깻잎, 오이, 김가루를 올린다.
 
고유 단맛 덕에 생과로 먹어도 맛있지만 비빔칼국수로 먹으면 더 맛있는 무화과. 다음에 더 맛있는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더농부 인턴 전영주
제작 총괄 : 더농부 에디터 박상익
nong-up@naver.com
더농부

참고=
농사로 <무화과>·<무화과비빔장의 비빔칼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