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맛있는 음식 많이 드셨나요? 전부터 나물, 떡까지. 먹을 땐 좋았지만 남은 음식을 보니 고민입니다. 매번 같은 요리만 먹어 질린 분들을 위해 남은 설음식을 활용한 색다른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설날에 미처 못 먹은 음식, 맛있게 드세요!
<전으로 만든 라자냐>
재료: 파전, 김치전, 토마토소스, 밀가루, 모차렐라 치즈, 버터, 소금, 우유, 후추
1. 버터 한 큰술을 프라이팬에 넣고 녹인다.
2. 버터가 녹으면 밀가루 ⅓큰술을 살짝 볶듯이 섞는다.
3. 우유 1컵, 소금, 후추를 넣고 부드럽게 흘러내릴 정도까지 끓여 소스를 만든다.
4. 라자냐 용기 크기에 맞춰 전을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5. 용기 제일 밑부분에 소스를 바른 후 전을 올린다.
6. 전 위에 토마토소스를 넣고, 모차렐라 치즈를 뿌린다.
7. 다시 전을 올리고, 만든 소스를 바른다.
8. 마지막으로 전을 올리고 토마토소스, 모차렐라 치즈를 뿌린다.
9. 오븐에 라자냐를 넣고 굽는다.
<산적꼬치로 만든 김밥>
재료(1인분 기준): 밥(한 공기 반), 산적꼬치전(4개), 김밥용 김, 참기름, 소금
1. 밥에 참기름 ½큰술, 소금 적당량을 넣고 섞는다.
2. 산적꼬치전을 프라이팬에 굽는다.
3. 산적꼬치전의 꼬치를 제거한다.
4. 김밥용 김에 밥과 전을 올려 잘 말아준다.
5.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나물로 만든 튀김>
재료: 두부 300g, 달걀 1개, 밀가루, 쌀가루, 소금, 후추, 식용유 약간, 고사리·미나리·시금치 등 나물 각 20g
소스재료 : 배추김치 60g, 양파 ¼개, 새송이버섯⅓개, 표고버섯, 마늘 2쪽,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녹말물, 청양고추, 설탕 약간
1. 나물을 잘게 다진다.
2. 나물에 두부, 계란, 밀가루를 넣는다. 소금과 후추로 간해 반죽한다.
3. 불린 쌀을 곱게 병으로 빻는다.
4. 반죽에 쌀가루를 골고루 묻힌다.
5.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6. 소스에 들어갈 야채를 적당한 크기로 썰고, 김치는 물에 씻는다.
7. 기름을 두른 후 양파, 마늘을 먼저 볶다가 남은 야채와 고춧가루를 넣고 볶는다.
8. 볶은 재료에 고추장, 설탕을 넣는다. 재료가 잠길 정도의 물을 넣고, 녹말 물을 넣어 농도를 걸쭉하게 맞춘다.
9. 노릇노릇하게 구운 튀김에 고추장 소스를 붓는다.
<나물로 만든 달걀말이>
재료: 달걀 4개, 브로콜리 대, 파프리카 ⅕개, 소금, 식용유, 나물
1. 브로콜리 대와 파프리카를 얇게 채 썬다.
2.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썰어놓은 브로콜리와 파프리카를 볶는다.
3. 나물을 잘게 다진다.
4. 달걀에 소금을 넣고 고루 풀어 달걀물을 만든다.
5. 달걀물 ½에 다진 나물을 넣는다.
6.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나물을 섞은 달걀을 부어 익힌다.
7. 적당히 익은 달걀물에 썰어놓은 브로콜리와 파프리카를 가지런히 얹고 돌돌 말아준다.
8. 남은 달걀물을 프라이팬에 넣고 말아준다.
9. 달걀말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백설기로 만든 샌드위치>
재료: 백설기, 햄, 양파, 옥수수, 당근, 치즈 1개, 계란 2개, 마요네즈 2큰술, 설탕 1작은술, 머스터드소스 1큰술
1. 계란을 삶는다.
2. 양파를 잘게 썰어 소금에 절인다.
3. 당근과 햄은 옥수수와 비슷한 크기로 작게 썰어준다.
4. 양파와 당근, 햄, 옥수수, 삶은 계란, 마요네즈 2큰술, 설탕 1작은술을 함께 섞어 속재료를 만든다.
5. 백설기를 찜기에 데운다.
6. 백설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밀대로 민다.
7. 백설기에 머스터드소스를 바른다.
8. 치즈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백설기 위에 올린다.
9. 잘 섞은 속재료를 백설기 위에 올린다.
10. 남은 백설기로 덮는다.
더농부 인턴 송정민
제작 총괄 : 더농부 에디터 나수연
nong-up@naver.com
더농부
참고=
환경부, <자투리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