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는 유자청 활용하자! 새콤달콤 ‘유자약밥’ 레시피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202211월 식재료로 유자를 꼽았습니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유자는 어떻게 한반도에 자리 잡았을까요?
 
지금으로부터 1200여년 전인 840, 신라 장군 장보고가 당나라에서 선물 받아 가져온 유자가 남해안 지역에 퍼져 한반도에 전파됐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조선 시대 역사서 세종실록은 당시 유자 주산지로 경남 거제와 전남 고흥을 꼽았습니다.
 
유자는 독특한 향미와 상큼한 산미 덕에 오랜 기간 약용 및 식용으로 이용해왔는데요. 비타민 C와 무기질 등이 풍부해 피로 회복, 감기 예방, 항균 작용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사과나 바나나보다 칼슘 함량이 높아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 형성에 도움을 주기도 하죠.
 
질 좋은 유자를 고르는 요령은 무엇일까요? 향과 색이 진한 유자를 골라 봅시다. 상처가 없고 껍질이 단단하며 울퉁불퉁해야 맛있는 유자라고 합니다. 유자는 철이나 구리가 함께 있으면 산화가 촉진되기 때문에 유리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자는 주로 유자차나 유자청, 유자화채 등 음청류로 이용하는데요. 약밥으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유자약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4인분 기준>
주재료 : 치자(1), 오색미(1 1/2), 대추(3), (3), (2T), 호박씨(2T)
부재료 : 설탕(1/3), 간장(1 1/2T), 유자청(3T), 참기름(2T)
 
1. (4)에 치자를 넣고 15분간 우려 치자물을 만든다.
2. 오색미는 찬물에 헹군 뒤 치자물에 담가 20분간 불린다.
3. 대추는 씨를 중심으로 돌려 깎아 한입 크기로 썰고, 밤은 껍질을 깎아 2~4등분한다.
4. (2/3)에 설탕, 간장, 유자청을 섞어 유자청물을 만든다.
5. 불린 오색미는 물기를 뺀 뒤 대추, , , 호박씨와 섞어 밥솥에 담고 유자 청물을 붓는다.
6. 만능찜 기능으로 40분간 익힌 뒤 고루 섞어가며 뜨거운 김을 빼고 참기름을 섞는다.
7. 틀에 담아 주걱으로 눌러가며 모양을 잡아 굳힌다.
8. 먹기 좋게 썬다.
 
정갈한 유자약밥은 보기만 해도 군침 돋는데요. 맛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새콤달콤한 맛과 향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더농부 인턴 전영주
제작 총괄 : 더농부 에디터 박상익
nong-up@naver.com
더농부

참고=
농사로, <유자>·<유자약밥>
연합뉴스, <[통통 지역경제] 진한 유자향 세계로거제 유자 지역경제 활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