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메밀 향 가득 품은 ‘메밀갈레트’ 레시피




갈레트를 아시나요? 매년 새해에 한국인이 떡국을 먹는 것처럼 프랑스인은 갈레트를 먹습니다. 로마 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유서 깊은 음식이죠.
 
프랑스 전통 음식, 갈레트는 주로 밀가루나 메밀가루로 만드는데요. 갈레트의 원조라고 알려진 브르타뉴식 갈레트는 메밀가루를 주재료로 씁니다. 밀 농사를 짓기엔 기후가 냉랭하고 땅이 척박해 오래전부터 메밀을 길러왔다고 합니다.
 
메밀 갈레트는 락토·글루텐프리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밀 갈레트와 달리 우유와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메밀 갈레트는 영양소가 풍부하기도 한데요. 피로 해소에 도움 주는 비타민 B1, 피부와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해주는 비타민 B2 등을 메밀이 함유하고 있죠.
 
메밀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202211월 식재료로 꼽은 식재료기도 합니다. 농사로는 질 좋은 메밀을 고르는 요령을 소개했는데요. 모서리가 뾰족하고 낱알이 잘 여문 메밀을 골라 봅시다. 또 윤기가 돌면서 광택이 나야 싱싱한 메밀입니다.
 
메밀을 잘 보관하는 요령은 무엇일까요? 메밀은 다른 잡곡류와 마찬가지로 밀폐 용기에 담아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메밀을 가루로 샀다면 냉동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메밀갈레트 레시피를 알아봅시다!
 
반죽 재료 : 메밀가루(250g), 소금(10g), 달걀(2), (60cl)
부재료 : 양송이버섯(3), 베이컨(4), 슬라이스 치즈(2), 슈레드 피자치즈), 루꼴라 또는 샐러드잎채소(2), 방울토마토(4)
 
1. 볼에 메밀가루, 소금, 달걀을 넣은 뒤 물을 조금씩 부으면 서 섞는다.
2. 양송이버섯은 납작 썰고, 베이컨은 반으로 썰어 올리브유(1큰술)를 두른 팬에서 볶는다.
3. 중약 불로 달군 팬에 올리브유(약간)를 둘러 코팅한 뒤 반죽을 붓는다.
4. 반죽을 얇고 넓게 펼쳐 굽는다.
5. 바닥면이 익으면 볶은 버섯과 베이컨, 치즈를 올려 가장자리를 접어 치즈가 녹을 때까지 굽는다.
6. 그릇에 메밀갈레트와 샐러드를 함께 올린다.
 
흐르는 치즈는 보기만 해도 군침 돋는데요. 맛과 향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구수한 메밀 향이 갈레트의 풍미를 더한다고 합니다.





더농부 인턴 전영주
제작 총괄 : 더농부 에디터 박상익
nong-up@naver.com
더농부

참고=
농사로, <메밀>·<메밀갈레트>
프랑스 관광청, <프랑스 관광청 지사장이 들려주는 갈레트 데 루아의 모든 것>
KBS, <[지구촌 세계속으로] 프랑스 메밀 크레페>
ELLE, <Comment faire des galettes de sarras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