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많이 들어간 음료 고르는 법!




마트에 가면 과일 맛이 나는 음료가 많습니다. 모두 과일이 들었을까요? 어떤 음료에 과일이 더 많이 들었을까요? 수많은 음료 중에서도 과일 함량이 많은 음료를 사고 싶을 때가 있죠. 무엇을 확인하고 사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이 둘의 차이를 알겠나요? 어떤 음료에 과일이 들어갔을까요? 힌트를 드릴게요. 하나는 그림으로 과일 이미지를 만들었고, 다른 하나는 진짜 과일 사진을 넣었네요.
 
진짜 과일 사진을 이미지로 쓴 음료에 과일이 들었습니다. 원재료명을 확인해보니 오렌지청정농축과즙이라는 성분이 보이네요.
 
대부분 탄산음료에는 과일향을 내기 위해 합성착향료를 사용합니다. 합성착향료로만 향이나 맛을 냈다면, 사진을 제품에 표시하지 못합니다. 또 원재료명에는 자를 표기해야 합니다.
 
탄산음료 중에서 과일이 든 제품을 찾아봤습니다. 다른 음료에선 어떤 것을 확인해야 할까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따라 식품 유형을 나눴습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음료 유형은 과채주스, 과채음료, 혼합음료입니다. 각각 어떤 것이 다른지 확인해 봅시다.
 
과채주스는 어떻게 만들까요? 과일이나 채소를 물리적으로 가공합니다. 압착, 분쇄, 착즙하면 과채즙이 만들어지죠. 이렇게 얻은 과채즙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 등을 더하면 과채주스가 됩니다. 과채즙 함량이 95% 이상이어야 합니다.
 
농축 과채즙이나 과채주스 등을 원료로 하면서, 이를 가공한 것을 과채음료라고 합니다. 과채주스랑 비슷한데, 과채즙 함량이 다르죠. 과채즙 함량이 10% 이상 95% 미만이면 과채음료입니다.
 
과채주스와 과채음료가 과일·채소류 음료였다면 혼합음료는 기타음료에 속합니다. 먹는 물 또는 동·식물성 원료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더해 음용할 수 있도록 가공한 것이 혼합음료죠. 과채즙 함량 기준이 따로 없는데요, 10% 미만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과일을 넣지 않았다면 제품에 사진을 넣지 못합니다. 원재료명에도 자를 표기해야 합니다.
과채주스: 과채즙 함량이 95% 이상인 음료
과채음료: 과채즙 함량이 10% 이상, 95% 미만인 음료
혼합음료: 과채즙 함량이 10% 미만인 음료





더농부 인턴 송정민 
제작 총괄 : 더농부 에디터 나수연
nong-up@naver.com
더농부

참고=
서울경제, <“왜 환타에는 오렌지 사진을 쓸 수 없을까?” [똑똑!스마슈머]>
동양일보, <내가 마신 사과 주스는 어떤 음료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