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제철 생선 ‘도루묵’을 모르면 시무룩!




겨울 제철 생선 도루묵을 모른다면 시무룩!
고소하고 담백한 도루묵 레시피
 
이달의 수산물 도루묵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202211월 이달의 수산물의
주인공은 도루묵입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살이 통통하게 올라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는데요.
도루묵의 효능부터 요리 레시피까지
함께 알아볼까요?
 
말짱 도루묵할 때 그 도루묵?
도루묵은 생선 이름보다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말로 더 익숙한데요.
아무 소득 없는 헛수고를 했을 때
주로 쓰는 말짱 도루묵이라는 말은
이 생선 이름에서 유래됐습니다.
잠깐! 어떤 사연이 깃들어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도로 묵이라 불러라!”
임진왜란 피난길에 오른 선조는
묵이라는 생선을 맛있게 먹고
그 이름을 은어라고 바꿨습니다.
그러나 전쟁이 끝난 후 궁에서 다시
먹은 생선의 맛은 예전과 달랐죠.
선조는 도로(다시) 묵이라 불러라라고
말했고, 이때부터 묵은 도루묵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답니다.
 
흰살생선 대표주자, 도루묵!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주로 잡히는
도루묵은 대표적인 냉수성 어종입니다.
수분이 많은 흰살생선으로,
여름에는 동해 깊은 바다에서 살고,
겨울철 산란기가 되면 알을 낳기 위해
물이 얕은 연안으로 올라옵니다.
이때 잡힌 도루묵이 살이 통통하고,
기름져 더 맛있다고 합니다.
 
도루묵의 다양한 효능
도루묵은 맛도 좋지만,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도루묵은 뼈째 먹을 수 있는 생선인데요.
뼈에 함유된 칼슘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신선한 도루묵 고르는 법!
그렇다면 도루묵을 고를 때
어떤 걸 확인해야 하는지 알아볼까요?
싱싱한 도루묵은 손으로 눌렀을 때
살이 탱탱하고 탄력 있고 단단합니다.
중요한 것은 바로 어취인데요.
어취가 없는 것이 신선한 도루묵입니다.
 
도루묵 손질하는 방법은?
도루묵은 비늘이 없어
다른 생선에 비해 손질하기 수월합니다.
먼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배 쪽에 칼집을 넣어 내장을 제거해요.
아가미 아래 쪽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고,
턱에도 이빨이 있으니 손질할 때
조심하는 것 꼭 잊지 마세요!
 
도루묵 조림 레시피
주재료
양파 1/2, 도루묵 2마리,
소금(약간), 대파 1/2
양념
간장 3큰술, 설탕 2작은술, 맛술 2큰술,
다진마늘 2큰술, 후춧가루 약간
 
1. 손질한 도루묵에 소금을 뿌려
20분 정도 두었다가 물기를 제거한다.
2. 볼에 양념 재료를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3. 냄비에 양파, 대파를 깔고 도루묵을 올린 뒤
양념장과 물 1컵을 넣고 끓인다.
올겨울, 도루묵 안 먹으면 말짱 도루묵!
살이 오른 도루묵은
조림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구이로, 찌개로 먹어도 좋습니다.
도루묵은 11~12월이 제철입니다.
지금이 가장 맛있는 시기인데요.
오늘 저녁 밥상에는
도루묵 요리를 올려보는 거 어떨까요?





더농부 인턴 김이슬
제작 총괄 : 더농부 에디터 박상익
nong-up@naver.com

출처=
수협, <11월 이달의 수산물 도루묵 효능, 그입요령, 요리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