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크림빵 돌풍 이어갈 도넛이 등장했다! <핫템분석 26>

안녕하세요. 더농부 인턴입니다. 많은 이들이 두꺼운 외투를 입기 시작하는 계절입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한 음료와 함께 먹는 디저트가 절로 생각나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의 핫템은 생크림도넛 2입니다.
 
최근 크림이 들어간 빵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기의 시작은 CU연세우유 크림빵’인데요. 2022년 초에 출시된 연세우유 생크림빵은 11월 초 기준 누적 1500만개가 판매됐습니다. 하루 평균 6만개 이상 판매된 셈입니다. 이러한 크림빵 열풍을 생크림도넛 2종이 이어갑니다.
 
생크림도넛 2종은 GS25와 매일유업의 협업으로 출시됐습니다. 도넛은 기름에 튀기기 때문에 생산 당일에 판매해야 맛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정제수를 넣지 않고 계란, 가공 버터 등으로 만든 도넛 빵을 사용해 식감을 유지했습니다.



GS25와 매일유업의 협업으로 출시된 생크림도넛 솔티밀크와 생크림도넛 슈크림이다. ⓒ더농부

생크림도넛은 생크림도넛 솔티밀크생크림도넛 슈크림두 가지 맛이 출시됐습니다. 프랜차이즈 도넛과 생김새는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맛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한 입 베어 무니 쫀득한 도넛 반죽과 달콤하고 부드러운 크림이 만나 조화를 이룹니다. 자칫하면 달게만 느껴지는 크림을 고소한 도넛 반죽이 중화시켜줍니다. 집 앞 편의점에서 프랜차이즈 도넛에 버금가는 도넛을 먹을 수 있다니요. 더농부 인턴이 먹어봤습니다.

생크림도넛 솔티밀크
생크림도넛 슈크림

구매처
제품명
가격
GS25
생크림도넛 솔티밀크
2,500원
GS25
생크림도넛 슈크림
2,500원

고급스러운 단짠단짠
‘생크림도넛 솔티밀크’



생크림도넛 솔티밀크를 먹자마자 소금의 짭짤함과 생크림의 부드러운 달콤함이 번갈아 느껴진다. ⓒ더농부

먼저 생크림도넛 솔티밀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포장을 뜯으니 플라스틱 통 안에 담긴 도넛이 나옵니다. 플라스틱 통 덕분에 도넛이 쉽게 뭉개지지 않습니다. 이동이 잦은 이들에게 편리한 포장 방식입니다. 먹다 남은 도넛을 보관하기도 좋습니다.
 
생크림도넛 솔티밀크는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소금이 들어가 짭짤합니다. 프랑스산 게랑드 소금이 사용됐는데요. 반으로 가르자 촉촉한 흰색 크림이 나옵니다. 소금의 짭짤함과 생크림의 부드러운 달콤함이 번갈아 느껴집니다. 그야말로 단짠단짠의 정석입니다. 한 가지의 크림에서 단맛과 짠맛을 모두 느낄 수 있어 다소 생소합니다. 고급스러운 단맛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A : 향긋한 도넛 내음이 진하다. 부드러운 크림이 놀랍다. 이토록 달콤하고 진하다니. 쫀득한 빵 반죽 맛도 좋다. 따뜻한 커피나 시원한 바나나 우유와 함께 먹어보면 어떨까.
 
B : 도넛이 짜다니! 이름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소금이 들어가서 단맛을 배가시켰다. 생크림도넛 슈크림보다 더욱 달게 느껴졌다. 끝맛까지 느껴야 솔티라는 이름이 완전히 이해된다. 쫀득쫀득한 크림과 부드러운 빵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C : 소금빵 정도의 짠맛을 기대하며 먹었더니 하나도 짜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칠맛이 돌 정도의 짭조름한 맛이었다. 촉촉한 빵과 부드러운 크림 조합, 잘 어울렸다. 이색적인 편의점 간식을 먹어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D : ‘단짠단짠의 정석! 짠맛만 느껴질 줄 알았는데 부드러운 빵과 잘 어우러져 달고 짠 맛을 한 번에 느낄 수 있었다. 우유가 들어가서 그런지 담백한 맛이 짠맛을 잡아줬다. 생크림도넛 2종 중 하나를 고르자면 원픽은 생크림도넛 솔티밀크다.
 
E : 쫀득하다 싶을 만큼 진한 크림이 특별한 도넛. ‘‘짠맛은 안 나는데 어디가 솔트라는 거지?’’라고 생각했는데, 우유 크림에 맛이 은은하게 밴 것 같다. 덕분에 크림이 이렇게 많이 들어갔는데도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반죽에 정제수가 들어가지 않았다고 한다. 쫄깃하고 고소한 반죽 맛이 그대로 느껴져 좋았다.

친숙한 달콤함을 원한다면
‘생크림도넛 슈크림’



생크림도넛 슈크림의 크림엔 바닐라빈이 콕콕 박혀있다. 평소에 슈크림 붕어빵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더농부

이번엔 생크림도넛 슈크림입니다. 포장지를 뜯자마자 보이는 모습은 생크림도넛 솔티밀크와 같습니다. 플라스틱 통 안에 든 도넛. 그러나 도넛을 반으로 가르자 이전과는 다른 노란색 크림이 나옵니다. 슈크림 빵이나 슈크림 붕어빵에 들어간 그 슈크림입니다. 생크림도넛 솔티밀크보다 크림의 제형이 부드럽습니다. 맛도 훨씬 친숙합니다. 첫맛은 고소함이 느껴지는 듯하다가 달콤한 맛이 강하게 밀려옵니다. 크림에 콕콕 박혀있는 바닐라빈 덕입니다. 평소에 슈크림 빵이나 슈크림 붕어빵을 좋아하는 이들은 너무나도 좋아할 맛입니다. 익숙한 달콤함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A : 슈크림이 입안을 가득 메운다. 달콤하니 절로 ‘‘~’’소리가 나온다. 학창 시절 친구들과 나눠먹었을 법한 달짝지근한 도넛 맛이다. 추억도 느끼고, 배도 채우고자 한다면 한 번쯤 사 먹어보면 어떨까. 빵 속 크림이 단만큼 음료는 담백한 흰 우유가 제격이다.
 
B : 뽀얀 빵에 생크림이 가득 들어있다. 일반 생크림보단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에 가까운 맛이다! 크림이 노란빛을 띠고 있어서 더욱 그렇게 느껴졌다. 크림이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았다. 도넛을 먹고 싶을 때마다 종종 사 먹을 것 같다.
 
C : 꾸덕꾸덕한 크림이 혀에 오래도록 남았다. 시식 중에 빵 반죽에 물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설명을 들어서인지 빵도 더욱 쫀득하게 느껴졌다. 빵 하나를 통으로 먹으면 커스터드 때문에 느끼할 것 같다. 느끼함을 가라앉혀줄 우유나 다른 음료와 먹는 것을 추천한다.
 
D : 생크림 도넛이라고 해서 생크림 케이크 위 생크림을 생각했다. 그러나 한 입 먹자마자 커스터드 크림이 입 안에 확 퍼져 놀랐다. 크림이 매우 부드럽다. 도넛 빵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고 쫄깃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 빵과 크림의 맛이 조화로워서인지 당도도 적당했다. 편의점에 갈 때마다 떠오를 것 같다.
 
E : 별점 5점 만점에 6점을 주고 싶은 맛. 원래도 커스터드 크림을 좋아한다. 적당히 달고 부드러운, 계란과 바닐라의 상냥한 맛이 어우러진 기본기가 별 5, 콕콕 박힌 바닐라빈에 별 1개 추가. 크림 도넛은 한 개를 다 먹으면 질리는데, 재료를 아낌없이 넣은 것치고는 덜 물려서 신기했다. 생크림도넛 솔티밀크보다 훨씬 입맛에 맞았다. 다시 사 먹을 의향이 있다.

지금까지 GS25와 매일유업의 생크림도넛 2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추운 겨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하고 달콤한 핫템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더농부 인턴 김하진
제작 총괄 : 더농부 에디터 박상익
nong-up@naver.com
더농부

참고=
한국경제, <반 갈라 찍은 인증샷 ‘인기 폭발’…SNS 핫템 등극한 ‘이 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