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화’까지 튀겼다! 월드컵에 난리 난 ‘치맥’ 업계 프로모션




공 하나에 전 세계가 들썩이는 축제가 돌아왔습니다. 겨울에 열리는 첫 월드컵,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1121~1219일까지 진행됩니다. 치킨·맥주 업계도 발 빠르게 월드컵 특수에 대응했습니다. 어떤 프로모션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축구엔 치맥(치킨+맥주)’ 공식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롯데마트는 24일부터 ‘7분 두 마리 치킨(16조각)’16160원에 판매합니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의미입니다. 사전 준비 물량인 16160팩이 모두 팔리면 판매를 마친다고 합니다.
 
세븐일레븐은 즉석 치킨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24일부터 122일까지 만쿠만구치킨40% 할인해줍니다. 만쿠만구치킨은 닭 다리는 많구, 가격은 만구(19000)’라는 뜻입니다다. 닭 다리와 넓적다리, 두 부위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점보통다리부위가 총 5조각 들어있습니다.
 
GS25토트넘 신발튀김을 선뵀습니다. 축구화 모양을 본뜬 닭가슴살 튀김입니다.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팀인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사용권 계약을 맺었죠. 포장재도 신발 상자 모양으로 만들어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외에도 영국을 대표하는 토트넘 홋스퍼와 피쉬&칩스 삼각김밥을 출시했다고 합니다.
 
교촌치킨은 응원쿠폰팩을 준비했습니다. 공식 앱을 통해 블랙시크릿 시리즈치킨을 주문하면 사이드 메뉴를 증정합니다. 오리지널 치킨엔 퐁듀치즈볼 레귤러 사이즈’, 순살 치킨은 국물맵떡’, 콤보는 포테이토칩스입니다. 1231일까지 블랙시크릿 시리즈 메뉴 3개를 모두 주문하면, 선착순 4000명에게 폐유로 만든 축구공 모양 비누를 준다고도 알렸습니다.
 
bhc치킨은 대한민국 스코어 분석왕이벤트 경품으로 치킨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고 합니다. bhc치킨 홈페이지에서 우리나라 예선전 3경기 득점 스코어를 예측하면 됩니다. 추첨을 통해 경기별로 90명을 선정합니다. 상품권은 경기 당일 오전에 발송해, 치킨을 먹으면서 축구를 볼 수 있습니다.
 
맥주도 빠질 수 없죠. CU는 우리나라 대표팀 경기가 있는 날엔 수입 맥주 100여종을 41만원에 팝니다. 정가는 11000원 선입니다. 세븐일레븐도 122일까지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수입 맥주를 16% 할인합니다. GS2511월 말까지 매주 금··일에 캔 맥주 12종을 48000원에 판매합니다.
 
GS25 주류 매출 1위 상품인 전통주 원소주 스피릿은 월드컵 특별 패키지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30만개 한정입니다. 칭따오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손잡았습니다. 124일까지 칭따오 라거 5008, 퓨어드래프트 6406입 등 다양한 자사 제품을 할인가로 제공합니다.
 
외식업계는 월드컵 기간 동안 매출이 대폭 오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국 대표팀 경기 시간도 알맞습니다. 치킨을 시켜 먹기 무난한 평일 밤 10시와 주말 자정입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중·고등학생 기말고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외식이 늘어나며, 오프라인 매장 매출도 뛸 전망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30% 증가한 매상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더농부 인턴 신유정
제작 총괄 : 더농부 에디터 박상익
nong-up@naver.com
더농부

참고=
뉴시스, <롯데마트, 16강 기원 먹거리 행사두마리 치킨 ‘16160’>
조선비즈, <‘축구에는 치킨세븐일레븐, 월드컵 기간 즉석 치킨 할인 돌입>
한겨레, <‘치킨 월드컵개봉박두축구+집콕+10시 경기=승리?>
한국경제, <경기 앞두고월드컵 응원엔 빠질 수 없는 치맥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