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에 멜론이 ‘퐁당’…아재술의 화려한 변신




막거리가 MZ 세대의 사랑받는 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MZ 세대의 막걸리 사랑에는 개성 넘치는 부재료도 한 몫하죠. 어떤 부재료가 막걸리에 한 이미지를 덧입혔는지 살펴볼까요?
 
멜론
시향가가 멜론으로 만든 스파클링 막걸리, ‘우주멜론미입니다. 전남 곡성 머스크 멜론을 듬뿍 넣어 메로나가 아닌 진짜 멜론 맛을 냅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나는 이 막걸리는 알콜도수 5%입니다. 멜론뿐 아니라 찹쌀, 신동진쌀, 누룩 등 모든 재료가 국내산입니다.
 
토란
시향가는 우주멜론미출시에 앞서 알콜도수 8% ‘토란 막걸리도 선보였는데요. 토란 함유량이 20%나 됩니다. 토란 효능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담백한 맛을 담은 끝에 토란을 꺼리는 소비자에게까지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옥수수
얼떨결에는 동강주조가 맥주 발효공법을 적용한 새콤달콤 스파클링 막걸리 시리즈입니다. 강원 영월 옥수수, 강원 영월 좁쌀 등을 넣은 옐로컬러는 알콜도수 6%로 시리즈 중 가장 달콤하고 고소합니다.
 
캠벨
알콜도수 6%퍼플컬러는 강원 영월 캠벨 포도, 찰보리쌀 등을 활용했습니다. 선대 문화를 현재 트렌드와 접목하겠다는 양조장 포부처럼 와인 주재료 캠벨 포도를 막걸리에 첨가했습니다. 청량하면서도 새콤달콤한 포도향이 특징입니다.
 
단호박
만강에 비친 달은 예술이 강원 홍천 특산물 단호박으로 빚은 막걸리입니다. 단호박에서 나온 노란 술 빛깔이 마치 달빛과 같아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막걸리는 두 차례 빚어 천천히 숙성한 이양주인데요. 알콜도수 11%지만 은은한 단맛이 균형감을 맞췄습니다.
 
구절초
한통술은 꽃향기 나는 명품 막걸리를 빚는 곳입니다. ‘구절초꽃술에는 경기 포천을 상징하는 꽃 구절초를 넣었는데요. 한 입 마시면 봄나물을 먹는 듯한 산뜻함이 입과 목을 자극합니다. 알콜도수 11%입니다.
 
오디
2021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양주도가 별산 오디스파클링 막걸리몫으로 돌아갔습니다. 경기 양산에서 생산된 오디와 쌀로 만들었고 새콤달콤한 맛이 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탄산감이 이어지고 알콜도수는 6%입니다.
 
이지민 대동여주도 대표는 막걸리 양조장이 젊은 층을 겨냥해 다양한 부재료를 넣은 신제품 개발에 열심이라며 시장 반응도 좋은 편이라고 전했는데요. 앞으로 등장할 이색 막걸리가 기대됩니다.





더농부 인턴 전영주
제작 총괄 : 더농부 에디터 박상익
nong-up@naver.com
더농부

참고=
시향가·동강주조·예술·한통술·양주도가 홈페이지
조선일보, <통후추·꾸지뽕·토란·딸기이색 재료 막걸리 쏟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