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배달 음식 치킨! 영양성분은 모른다고?




여러분은 어떤 배달 음식을 좋아하시나요? 피자? 햄버거? 치킨? 많은 이들이 이 음식들을 좋아합니다만 영양을 과하게 섭취하진 않을까 고민하죠. 피자와 햄버거는 구체적인 영양성분을 알 수 있지만 일부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치킨은 정확한 영양성분을 알 수 없습니다.

영양성분 표시는 법적 의무지만 조리 과정을 거친 식품은 영양성분을 표시하지 않습니다. 가공 및 조리과정에 의해 영양성분이 달라지기 때문이죠.

그러나 어린이 기호식품이라면 조리식품이라도 영양 성분을 표시해야 합니다. 어린이 기호식품 가운데 조리식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어린이 기호식품 중 조리식품엔 햄버거, 피자, 아이스크림, 제과ㆍ제빵류 등이 있습니다.

영양성분 표시가 의무는 아니지만 자체적으로 영양성분을 표시하는 치킨 프랜차이즈도 있습니다. 교촌치킨, BBQ치킨, 호식이두마리치킨, 굽네치킨 등이 있는데요. 그렇다면 여기서 잠깐! 주요 프랜차이즈 치킨의 영양 성분을 알아볼까요?

먼저 교촌치킨입니다. 교촌치킨의 대표메뉴인 허니콤보의 영양성분을 알아보겠습니다. 100g 기준 열량 319Kcal, 당류 5g, 단백질 19g, 포화지방 3g, 나트륨 390mg입니다.

BBQ치킨의 황금올리브치킨도 알아봅시다. 100g 기준 열량 253.72Kcal, 당류 0.36g, 단백질 18.77g, 포화지방 2.86g, 나트륨 408.19mg입니다.

배달 음식 소비는 2019년 7조 6604억원에서 2020년 13조 5448억원으로 76.8% 증가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치킨이 배달음식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인기와 더불어 치킨은 열량·나트륨 함량이 높아 영양성분 제공이 필요하단 요구가 있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월 18일 영양성분을 제공하는 프랜차이즈를 늘리기 위해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식약처는 영양성분을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대상으로 정확한 영양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온라인 영양 정보 표시 지침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국민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면
사회 전반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영양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해 외식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더농부 인턴 김하진
제작 총괄 : 더농부 에디터 박상익
nong-up@naver.com
더농부

참고=
헬스조선, <치킨만 면제? 영양성분 표시 왜 안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