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커피 시대는 갔다”…저가 카페의 새 도전




가성비만 내세운 커피는 살아남을 수 없는 세상이 왔습니다. 값싼 커피만을 앞세웠던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최근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 초 스타벅스 등 고급 커피 프랜차이즈에서 아메리카노 1잔은 약 4000. 반면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는 1500~3000원으로 싼 가격을 내세웠죠. 이 전략은 성공을 거뒀습니다. 현재 이디야커피와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빽다방 매장은 총 8200여개나 됩니다.
 
매장이 늘어난 만큼 시장도 포화 상태에 달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습니다. 20여년 동안 이어온 가성비 전략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통할지 불투명하자 저가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2001년 중앙대 1호점을 시작으로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을 개척한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는 해외 시장 개척에도 앞장섰습니다. 20214월 미국에 스틱커피를 수출했고, 20221월 중국 온라인 쇼핑몰 티몰 글로벌 스토어에 브랜드관을 열었습니다.
 
스틱커피 매출 비중 확대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20214월 경기 평택시에 문을 연 자체 로스팅 공장 드림팩토리를 중심으로 스틱커피 라인업을 늘리고 캡슐커피, RTD(Ready To Drink) 음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메가커피도 스틱커피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홈카페나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확장하자 오리지날 아메리카노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스테비아 믹스커피’, ‘스테비아 디카페인 믹스커피4종을 선보였습니다.
 
또 브랜드 이미지를 고급화하기 위한 행보도 보였습니다. 메가커피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을 모델로 발탁했습니다. 손흥민의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를 결합한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한다는 구상입니다.
 
브랜드 이미지 하면 컴포즈커피도 빼놓을 수 없죠. 컴포즈커피는 배우 정해인 모델로 내세워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정해인의 밝고 친근한 이미지를 앞세워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빽다방은 사업 초기 싸다 크다 맛있다는 슬로건을 걸고 시작했는데요. 최근엔 계절마다 신메뉴를 선보이며 차별화를 시도합니다. 2022년 겨울엔 오트라떼와 고메버터 소금빵을 내세워 소비자 지갑을 공략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해외시장 개척이나 다양한 신메뉴 출시 등 저가 커피 프렌차이즈들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알아봤습니다.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해 봅시다!





더농부 인턴 전영주
제작 총괄 : 더농부 에디터 박상익
nong-up@naver.com
더농부

참고=
뉴시스, <“변해야 살아남는다”…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새 도전>